2023년도 국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신청을 위한 국내 절차가 5월 31일까지 국내 예비도시 신청서 접수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입 신청 자격은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해 1년 이상 활동한 예비회원도시에 주어지며, 가입을 원하는 도시는 ▲문학 ▲공예와 민속예술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음식 ▲영화 중 하나를 창의분야로 선택해야 한다. 최종 국내 추천도시는 오는 6월 16일 신청서 제출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화와 창의성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을 발굴해 문화다양성과 지속가능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총 11개 도시(서울, 이천, 전주, 광주, 부산, 통영, 대구, 부천, 원주, 진주, 김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