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네스코 카테고리2센터 협의회 정기회의가 5월 19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에서 열렸다. 국내 카2센터 협의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를 비롯해 6개 정회원 기관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차기 사무국 선출 ▲2023 기관별 운영현황 및 성과공유 ▲국내 카테고리2센터 간 협력사업 논의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2년 임기의 차기 사무국으로는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가 맡기로 했다. 유네스코 카테고리2센터는 유네스코 회원국과 유네스코본부 간 협정에 따라 설립돼 유네스코의 전문영역에서 사업을 이행하고 연구하는 국제협력 기관으로, 우리나라에는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APCEIU),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ICM),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i-WSSM),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유네스코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WHIPIC) 등 6개 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