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
지난 4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의 무등산 권역을 포함한 전 세계 13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2015년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사업으로 공식화된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고고학·역사·문화적 가치, 과학적 중요성 및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 등을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을 지정한다. 인간과 자연, 땅과 물이 만나 빚어낸 보석 같은 지질공원 열세 곳을 간략하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