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2017 한국교직원 일본방문 프로그램’(이하 2017 방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재춘 단장(한국교육개발원장)을 비롯한 2017 방일 프로그램 참가자 총 118명은 6박7일 동안 도쿄, 나리타를 비롯해 일본 3개 지역(고마에시, 야치요시, 지바현)을 방문해 일본 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일본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고마에시를 방문한 A그룹은 한일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한일 교육 교류회’에 참여하고, 야치요시를 방문한 B그룹은 초등학교·중학교 방문에 이어 슈메이대학을, C그룹은 특수학교를 방문했다. 1월 22일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각 그룹의 프로그램 참가 발표 및 소감에 이어, 그 동안 한일교사대화 사업을 통해 성사된 한일 유네스코학교 교류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