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변화로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의 커다란 한걸음
–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유네스코학교 학생 및 교사 500여 명 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해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전국 각지에서 ‘2016 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공동행동(이하 세계시민 공동행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유네스코학교 학생 및 교사 500여 명이 참가해 ‘나의 변화가 세상의 변화를 만든다’는 구호를 바탕으로 활동한다.
세계시민 공동행동은 ‘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연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의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지역별 협력 활동이다. 이번 행사 중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모여 각종 이벤트와 퍼포먼스, 앙케이트, 전통의상과 놀이 체험, 플래시몹 등의 캠페인을 펼치며 이를 통해 레인보우 프로젝트의 의의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점검하게 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이번 세계시민 공동행동을 통해 전국의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이 직접 변화를 만들어 내는 주체가 되어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념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 인류 공동체의 평화와 정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자신의 역할을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난 2010년부터 전국의 유네스코학교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는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 다문화, 환경, 세계화, 지역고유문화, 경제정의의 일곱 가지 주제에 맞추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1년 단위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