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기를 맞은 유네스코 볼런티어 프로젝트는 사회변화의 추동력인 청년들이 자발적이고 독창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금번 볼런티어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이자 광복 70주년, 그리고 유네스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평화와 나눔을 주제로 실시하였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25개 팀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화해와 다문화 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 등 ‘평화’와 ‘나눔’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볼런티어 프로젝트 2기 참가자로 이루어진 유봄(UVom) 자문단을 발족하여 활동 자문과 멘토링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지난 10월 2일 금요일에는 <2015 유네스코 대학생 볼런티어 프로젝트 최종보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 각 팀의 활동 내용을 알리고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각 팀이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 시간을 통해 각 팀의 활동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최종보고회에는 총 25개 팀 92명의 팀원들이 참가해 참가자들의 불꽃튀는 선의의 경쟁이 벌였고 상호평가와 UVom(자문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우수팀을 선발하여 11월 경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유네스코 주제에 맞는 프로젝트를 진행 및 기획할 대학(원)생 단체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유네스코 청소년 페이스북 페이지에 동 프로젝트 관련 소식이 꾸준히 게시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uthunesco?fre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