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교육과학부는 2013 한국-몽골 교사교류 몽골교사 초청 사업 개회식과 사전연수 등의 내용을 담은 특집 기획보도 프로그램을 제작, 3일 동안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주말 특집 프로그램 및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TV 25, NTV, 몽골교육방송국을 통해 방영하였다.
몽골은 한-몽 교사교류 사업에 대해 엘벡도르지 대통령이 울란바타르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등 국가적으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한국-몽골 교사교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 대상국가 교육글로벌화 지원사업에 속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대상국과의 교사교류를 통한 대상국 역량강화 및 상호이해 증진,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의 해외진출을 통한 참가국 교원 및 교육현장의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 교육분야 전문성을 갖춘 한국형 교육 협력 ODA 모델 발굴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각 65명의 몽골 교사와 39명의 한국 교사가 참여하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25명의 한국 예비 및 현직 교사들이 몽골에 파견될 예정이다.
2013 한국-몽골 교사교류 사업을 위해 초청된 몽골 교사들은 8월 8일, 3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몽골로 돌아가 한국에서의 국제이해교육 경험 및 한국의 교육환경 전수, 양국간의 교육협력 강화 등에 이바지하게 된다. 몽골 교육과학부는 앞으로도 2013 한-몽 교사교류 프로그램 전반 및 남은 사업내용에 대해서도 후속 취재 및 제작을 계속하여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할 것임을 밝혔다. 이 영상은 아태교육원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