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추진 등 협력키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제11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개최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을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동석 사무총장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5월 2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유네스코활동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주시의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분야 창의도시 가입 추진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타 유네스코 사업의 상호교류 및 지원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민동석 사무총장은 “지방정부는 유네스코의 핵심 파트너로 국제무대에서 역할이 확대되는 시점에 광주시가 기록유산 분야와 창의도시 가입 분야 모두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첫 번째 지자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전국의 지방정부와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운태 시장은 “유네스코 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시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자문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창의도시 가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