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5월 15일 시청에서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기준에 적합한 보존 · 관리 · 활용’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인호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11명의 학자 및 전문가가 참석해 ▲원래 지형과 경관 고찰을 통한 한양도성의 보존 · 관리 방향 및 원칙 ▲고고학의 관점, 구조 및 방재의 관점, 주변 마을 주민의 관점에서 관리방향와 원칙 ▲보존과 관리를 위한 법 제도 보완(한양도성 관련 조례제정)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8월 ‘서울 한양도성 보존 · 관리 ·활용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