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석 사무총장, 대학과의 협력 강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한국교원대(총장 김주성)와 한국외대(총장 박철), 경희대(총장 조인원) 등 3개 대학과 잇따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위는 10일 오후 서울 명동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한국교원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11일 오전 서울 이문동 한국외대에서 한국외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12일에는 서울 회기동 경희대 본관에서 이 대학과 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한위는 이들 대학들과 ▲유네스코 ‘모두를 위한 교육(EFA)’ 및 지속가능한 발전교육(ESD) 사업 및 활동 증진 ▲유네스코 아프리카 희망 브릿지 사업(한국청년지역활동가 아프리카 파견 사업) 및 대학생 국제워크캠프 등 대학생 해외 파견 사업 ▲교원 연수 ▲한국유네스코학생회(KUSA) 활성화 ▲유네스코학교(ASPnet) 참여 증진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나아가 유네스코 관련 사업을 공동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민동석 사무총장은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인 대학은 유네스코와 한위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유네스코 협력 대학의 규모를 더욱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보소통실 김용범 ybk@une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