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교사 훈련자료 보급
삼성이 유네스코와 함께 미화 1백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국가 차원의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서 최대 규모인 이 프로젝트는 삼성의 후원 하에 베트남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사 양성을 위한 멀티미디어 자료 개발 및 보급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차원의 재난위험 감소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베트남 교육부의 활동을 지원하는 유네스코 사업에 기반하고 있다. 2년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은 재난위험 감소 및 기후변화 대응을 교육할 교사 양성을 위한 교재를 개발해, 기후변화로 큰 타격을 입은 베트남 후에의 해안 지역 초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향후 이 교재는 베트남 내 133개 교사양성기관과 63개 지역별 교육 및 연수 담당 부처에도 전달되며, 관련 프로젝트 활동을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관련 분야와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