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평화의 방벽’을 세워야 할 곳은? 4개의 추진목표 아래 14개 전략사업 추진

한국위원회 소식
2013-01-28

2013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활동 영역 안에서 국내 및 국제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실제적인 활동을 기준으로 삼아 국민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4개의 추진목표 아래 14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 한국의 발전 과정에 유네스코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있었다. 한국은 이제 국제사회에 보답해야 할 때다. (아프리카 레소토 김문주‘희망 브릿지’ 활동가와 아이들)

먼저,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고 국제사회의 지원 요청이 증가하는 글로벌 협력시대를 맞아 ‘유네스코 선도국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국제사회 내 한국위원회 및 한국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기 위하여, ‘유네스코 총회·집행이사회·정부간위원회 등 참가’, ‘유네스코 정책연구’, ‘새로운 세계질서와 스마트파워 전략포럼 개최’등 유네스코 외교 정책·전략 수립 및 참여 사업을 실행하고, ‘개도국 유네스코국가위원회 역량 강화’등 유네스코 본부 및 회원국 협력 사업을 실시한다.

둘째, 한국위원회가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학·문화 분야에서 유네스코의 사명 실천’을 목표로‘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ESD) 사업’, ‘유네스코 모두를 위한 교육(EFA) 사업’, ‘유네스코 자연과학·인문사회과학 진흥’사업, ‘유네스코 유산 보존·진흥’사업 등을 추진하여 유네스코의 이념과 철학을 국내외에 전파한다.

셋째, 국제사회의 수요에 대응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 확대에 따라 ‘개발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기여’를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해온 저개발국 ODA 문해활동사업인 ‘유네스코 아프리카 희망 브릿지’ 사업과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기초문해활동 지원사업인 ‘유네스코 세종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하여 개발협력의 모델을 구축, 국제사회의 수요와 필요에 부응한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공유를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활동’을 목표로 유네스코의 이념을 한국사회에 전파하여 국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 및 소통을 확대하는 ‘국민의 유네스코 활동 참여 증진’사업, 유네스코협동학교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학생 및 교사가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하는 ‘유네스코 세계로 열린 학교’사업, 어린이와 청년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유네스코 차세대 글로벌리더 키우기’ 사업, 그리고 유네스코평화센터 시설을 활용한 이천시 위탁사업인 ‘유네스코 지구촌평화마을’사업을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