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1960년에 열린 제11차 총회에서 유네스코는 해양과학 관련 연구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정부간해양학위원회(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 IOC)를 창설했다. 이듬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한국 해양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과학 분야 정부 부처, 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국해양과학위원회(Korea Oceanographic Commission, KOC)를 설립했다. 한국해양과학위원회(현 한국해양학위원회)는 1966년 한국해양학회 창립의 산파 역할을 담당했으며, 1965년부터 1971년까지 북서태평양을 흐르는 쿠로시오 해류와 그 지류인 쓰시마 해류를 조사하는 ‘국제 쿠로시오 조사사업’에 참여하여 한국 해양학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