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해를 넘겨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학생들의 우애를 다지고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과 우크라이나 유네스코학교 간 국제교류가 진행됐다.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배정고등학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전주근영고등학교, 태전고등학교 등 5개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은 우크라이나 유네스코학교 학생과 화상대화 및 메타버스를 활용해 소통하고, 손편지 보내기와 교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이해하고 문화를 경험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평화를 함께 모색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