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민간운동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제22차 아시아·태평양유네스코협회연맹(AFUCA) 집행이사회가 지난 7월 18일 중국 장춘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유럽 교육포럼(AEFE) 기간 중 열렸다. 이번 집행이사회에는 AFUCA 회장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몽골, 러시아 등 총 10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AFUCA 유재건 회장의 개회로 시작된 이사회에서는 각 국가의 활동보고와 사무국의 재정보고가 진행됐고,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 유네스코 민간운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16년 개최 예정인 제23차 AFUCA 집행이사회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아시아·유럽 교육포럼(AEFE)에는 아시아·유럽지역 유네스코협회연맹 30여 개국 대표단 및 중국 민간고등 교육위원회, 중국 민간초등·중등 교육위원회, 세계다문화교육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및 학자 등이 참석해 오늘날과 같은 다문화 사회에서의 교육의 역할과 교육의 국제화 증진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