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9월 24일-10월 11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해 58개 집행이사국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초 예정된 제37차 유네스코 총회 전 개최되는 마지막 집행이사회다.
제37차 총회에서는 유네스코 2014-2021년도 중장기 계획(37C/4) 및 2014-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37C/5)을 채택하고 새 사무총장을 선출하게 되는 만큼, 이를 앞둔 이번 집행이사회에서의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전 총회 및 집행이사회 채택 결의안 이행에 대한 후속 보고’를 시작으로 ‘Post-2015년 개발의제 준비 참여 보고’, ‘유엔 문해 10개년(2003-2012) 실행 및 향후 10년을 위한 권고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업’, ‘외부감사권고 이행사항에 대한 사무총장 보고’, ‘유네스코 건물(단지) 관리 관련 사무총장 보고’ 등 40여 개의 의제를 다루게 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는 임현묵 국제협력본부장이 정부 대표단으로 참가한다.
한명희 유네스코정책팀hanmh@une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