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사무총장 민동석)와 강원일보(사장 이희종)는 지난 5월 16일 강원일보사에서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평화 및 발전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위가 지방 언론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을 비롯해 김복수 한위 강원지역 후원홍보대사, 민태홍 한위 문화예술 홍보대사, 김정용 유네스코강원협회 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네스코 희망브릿지 사업’을 비롯한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 교육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비무장지대(DMZ)를 보유하고 는 강원도의 지정학적 특성을 활용해 남북한 화해와 협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강원 지역 교육 지원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