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오후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특별무대에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7월 경쟁도시를 제치고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됐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행사장과 그 주변에서는 교보·영풍문고 등 서점과 출판사가 참가해 도서를 전시, 할인 판매하는 북 페스티벌을 비롯, 청소년 시 백일장,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백일장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김용범 ybk@une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