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이선주 사무총장이 4월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유네스코협회연맹(AFUCA)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AFUCA는 평화를 향한 유네스코 활동을 민간에서 협력하기 위해 1947년 설립된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WFUCA)의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연맹이며, 한·중·일을 비롯한 아태지역 14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AFUCA 회장 임기는 4년이다. 부회장국으로는 베트남과 네팔이 선정됐으며, 사무국은 일본이 맡기로 했다. 한국에는 20개의 유네스코 지방협회가 있으며, 이선주 신임 회장은 2016년부터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