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유네스코 Rainbow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세계시민선언(11.9-10 / 유네스코평화센터)을 앞두고, Rainbow 프로젝트의 전국의장단이 지난 10월 2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11층 유네스코홀에 모여 8월에 개최한 세계시민 공동행동에 대한 내용공유 및 세계시민선언의 조정위원의 역할들을 정했다.
전국의장인 서울사대부고 변창욱 학생을 비롯한 서울, 경기, 대전, 충북, 전북, 울산, 경남 등 총 7개지역에서 선발된 10개의 고등학생 의장단들은 올 6월에 개최된 세계시민여행에서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평화, 다문화, 지역문화, 환경, 인권, 세계화, 경제정의라는 7개의 주제로 공동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실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매개체가 되는 역할까지 도맡아 해왔다. 전국의장단들은 85개의 유네스코 ASPnet 고등학교 대표단들이 모이는 세계시민선언에서 7개의 주제별 회의 사회를 맡아 최종선언문을 작성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이들은 세계시민선언을 끝으로 의장단의 임무를 마치게 된 후 해당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유네스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행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