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유재건)이 진행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중간보고회가 9월 12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외국인자원활동가(CEV), 한국어통역자원활동가(KIV) 및 참가학교 교사, 지역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CCAP 관계자들은 더 나은 수업의 방향과 효과적인 수업방법을 토론하고, 교육사례들을 발표했다.
케냐, 우즈베키스탄, 중국, 아제르바이잔 4개국 CEV, KIV가 한 팀이 되어 각 국가별로 관광, 음식, 학교생활 등 하나의 주제로 심화된 내용을 다루었고 또한 CEV, KIV가 역할극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기존 정규수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수업을 구성하여 앞으로 CCAP의 발전방향과 미래를 모색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