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0월 21일-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유네스코와 중국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학습도시에 관한 국제회의에 초청받아 사례 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는 2012년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평생교육포럼에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플랫폼(UNESCO-IPLC)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한 이후 학습도시의 국제 네트워크 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국제회의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구축하는 참여, 협력, 소통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평생학습을 전파한 사례를 발표하고 제3세계 국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평생학습 지원과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체회의 기조강연에서 광명시가 대한민국 최초 학습도시로서 전 세계의 평생학습도시 이정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광명시의 평생학습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