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10월 10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한경구 사무총장과 환담했다. 2023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은 핀란드의 문해력 향상 학습 플랫폼 ‘그래포게임(GraphoGame)’, 파키스탄의 유목민 부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 ‘히말라야 문맹퇴치 네트워크(The Himalayan Literacy Network)’,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자 도서관 프로젝트 에듀테크 기업 ‘스냅플리파이(Snapplify)’이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577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의미를 알리고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들 기관 관계자들은 초청했다. 유네스코는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로 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