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의 날 유네스코 사무총장 메시지 평화를 만드는 청소년
2017. 8. 12
세계는 이렇게 젊었던 적이 없으며 매일 더욱 젊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회의 발전은 어떻게 젊은이들을 양성하고 지원하느냐에 달렸습니다.
2015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12억에 달했고 그 중 절반인 6억 이상이 위험하고 분쟁이 있는 상황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은 갈등과 폭력이라는 가장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해법을 찾는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예가 있습니다. 노샤 카바왓(Nousha Kabawat)은 난민캠프에서 갈등해결능력을 가르칩니다. 먼데이 콜린(Monday Collins)은 이전에 소년병사였으나 놀랍게도 젊은 평화중재자가 되었습니다. 나디에즈카 팔렌시아(Nadehezka Palencia)는 콜롬비아 평화협상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인권변호사입니다. 이들 모두는 우리의 #YouthofUNESCO (#유네스코의청소년) 커뮤니티의 일원입니다. 젊은이들이 이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생생한 표상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인정하고 지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화를 장려하고 폭력적인 극단주의를 막기 위해 젊은 여성과 남성, 그리고 그들이 소속된 단체와 연대하고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 청소년과 평화, 안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2250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은 2030 지속가능발전 어젠다의 중심에 있으며, 유네스코는 그들을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국가·세계적 수준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리더들로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여성과 남성이 그들의 자리에서 변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힘을 실어주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는 활동과, 특히 갈등과 폭력이 자리하는 곳에 대화와 평화의 장 마련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과 함께 시작합니다.
세계 청소년의 날에 우리 모든 세계 활동가, 정부, 시민사회와 교육기관들이 모여 젊은 여성과 남성과 연대하여 더 평화로운 사회를 향한 새로운 길을 닦읍시다.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