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지구적 과학 협력 중요
생존의 문제, 열린 사회를 위한 사례
유네스코 독일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 속에서 지구적 과학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을 얻고 있다면서 지난 4월2일에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코로나19의 대응 속에서 과학자들은 ‘오픈 사이언스’의 원칙을 적용하고 개별 학문 간 그리고 사회와 국경을 넘어 과학을 개방하여, 모범적인 새로운 형태의 다자간 협력을 보여줌으로써 개방된 사회를 위한 선구자”라고 했다. 특히, 과학자들이 유례 없는 신속한 과학 협력을 통해 과학의 연대와 책임, 효율성을 보여 주었고, 이러한 과학적 성취를 공유하는 것이 인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하고 있다.
아울러 유네스코 회원국 과학기술장관 간 조정을 통해 세계적 규범 문서를 준비하는 유네스코의 지원에도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연구와 여러 경험이 앞으로 오픈 사이언스를 위한 교훈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선언문은 이번 일부 국경 폐쇄에도 불구하고 과학이 이루어낸 성취를 통해 앞으로 더욱 개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첨부: 선언문 원문(영어)와 우리말 번역본
※ 유네스코한국위원회도 유네스코 IBC와 COMEST의 성명서 및 독일위원회의 성명서를 지지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애쓰는 관련당국과 과학계, 의료계의 수고에 사의를 표하며 이 경험이 오픈 사이언스와 국제협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