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있는 유네스코회관 1층 로비가 새로운 작품들과 함께 명동을 찾는 방문객을 맞는다. 강익중 작가의 ‘우리, 꿈, 평화’ 설치작품은 유네스코 헌장의 정신과 평화 염원을 한글과 달항아리로 표현하고 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다시 태어나는 빛 – 만화병풍 II’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으로 빛과 고전회화를 소재로 지난 70년간 함께 걸어온 유네스코와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재해석했다. 두 작품은 올해 7-9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