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국 교육 나눔 지원할 ‘따뜻한 기술’ 기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9월 11일 유네스코 회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저개발국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개발과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한국전쟁 직후의 유네스코 교육 지원은 오늘날 대한민국 기업의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이제는 우리가 국제사회에 이를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저개발국의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 유일한 방법은 교육뿐이다. 앞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구촌 교육나눔을 촉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