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명 교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일본 교육현장을 가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16 한국교직원 일본방문 프로그램’ 진행
–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도쿄, 나리타시 외 3개 지역 방문
– 일본 교육 현장 방문하며 양국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력 방안 논의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2016 한국교직원 일본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제 16회를 맞는 ‘한국교직원 일본방문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양국 교육 현안의 이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박흥순 단장(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선문대학교 대학원 원장)을 포함한 한국 교직원 등 총 111명이 참가해 6박 7일간 도쿄, 나리타시 외 일본 3개의 지역(고마에시, 사이타마시, 나가노현)을 찾았다.
방문단은 각 지역 교육위원회와 학교 등 교육 현장 방문과 가정 방문을 통해 양국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국제이해교육·왕따문제·영어교육·특수교육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한일교육교류회’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는 2000년 3월 일본 문부과학성 나카소네 히로후미 장관 방한 당시 문용린 교육부 장관에게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양국 교사 교류 사업을 제안해 2001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양국 교육부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일교사대화’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교직원 일본방문 프로그램’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일본에 위치한 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가 협력해 2001년부터 매년 초에 진행하고 있다. ‘일본교직원 한국방문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2001년~2015년)까지 ‘한국교직원 일본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1,767명이, ‘일본교직원 한국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492명이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