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유네스코 본부서 기금 약정식, 국가위 최초로 세계유산기금 공여 –
11월 1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과 메틸트 뢰스러 세계유산센터 소장 및 전 세계 유네스코국가위원회 사무총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세계유산기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국가위원회로서는 세계유산분야에서 최초로 민간 후원을 통해 마련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동 기금은 국내 최대여행 종합기업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공여한 기금을 중심으로 2012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발간한 세계유산지도와 책자의 우편 수익이 포함되어 조성되었다. 미화 10만 달러(한하 1억 1500만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기금은 전 세계의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유산기금과 관련된 내용은 유네스코 본부 유산페이지 메인에도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