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키즈 100명,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실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이천 일대에서 ‘제4기 유네스코 키즈 세계시민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장 추천 및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100명이 참가하며 8월 3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평화센터에서 6박 7일간의 캠프를 시작한다. 캠프 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유엔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에 대해 배우고, 모의유네스코총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의 대화, 세종대왕릉 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키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어 향후 국제 평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참가자간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국제평화, 문화, 환경 등 세계적인 주제에 관한 심층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차세대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네스코 키즈 프로그램’을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