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옥상에서 도시 양봉 체험 행사 진행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옥상에서 벌꿀수확(채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박진 어반비즈 서울 대표를 비롯해 일반시민, 어린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벌꿀을 수확(채밀)하고 이를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매 수익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벌꿀수확 행사가 진행된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옥상 하늘양봉장은 지난 2014년 봄 총 10여 만 마리의 벌이 서식하는 벌통 5군을 설치하고 시작되었다. 이외에도 옥상생태공원인 ‘작은누리’를 운영, 서울 명동 한복판을 찾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