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만이 아프리카의 희망입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국민들의 후원을 요청하는 모금 캠페인 CF를 제작해 방영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3일 지구촌 교육나눔사업인 유네스코 아프리카 브릿지 프로젝트를 위한 대 국민 모금 캠페인을 내용으로 하는 방송 CF를 제작해 이날부터 첫 방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TV와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해 CF를 방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배움으로 꿈을 이루는 지구촌’을 비전으로 선포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이날부터 TV CF 2종, 라디오 CF 1종 등 총 3종의 CF를 제작해 전국에 방영한다. CF는 KBS와 EBS 등 지상파와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YTN, 뉴스Y 등 보도전문채널 등 TV와 FM 라디오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6.25전쟁 직후 한국이 유네스코로부터 받은 교육 지원을 국제사회에 되돌려 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구촌 교육나눔운동인 유네스코 브릿지 프로젝트를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지에서 펼치고 있으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릿지 프로젝트를 후원하기 위한 대 국민 모금 캠페인에 본격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배움이 희망이다’와 ‘유네스코가 없었다면’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는 TV CF는 지난 60년간 1000조원을 원조했음에도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교육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CF 배경음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아프리카 교육 지원 사업에 공감한 재일동포 음악가 양방언 씨가 후원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유엔 전문기구인 유네스코는 6.25전쟁 직후 당시 세계 최빈국이던 한국의 교육재건을 위해 연간 3000만권의 교과서 인쇄능력을 갖춘 교과서 윤전기 구입 자금을 원조해준 바 있다.
[동영상1] 유네스코가 없었다면 CF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onizZ-ZIsnQ&list=UUnB6NjhxMEqnAp-iJyXI2kg
[동영상2] 배움이 희망이다 CF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WR6AlD2CqZ8&list=UUnB6NjhxMEqnAp-iJyXI2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