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대학원 세계유산학과 운영, 유네스코한위 사업 및 후원개발에 적극 협력 약속
– 세계유산학과 초빙교수 ‘기쇼 라오’ 전 세계유산센터 소장도 참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3월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송희영 건국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인재개발, 국제협력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두 기관은 국내외 학술연구 활동 및 학생 현장실습교육 등을 위해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건국대가 지난 2014년 9월 한국에서 최초로 개설한 대학원 세계유산학과의 운영에 협력하고, 건국대는 유네스코의 교육∙과학∙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관련 다양한 사업과 후원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국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전문 인력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지난 3월 1일 건국대 세계유산학과의 초빙교수로 임명된 기쇼 라오(Kishore Rao)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