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참석해
–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진행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 중학생 세계시민교실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중학생 36명과 학부모,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입학식은 학생들에게 유네스코와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9주간 진행될 세계시민교실의 한 학기 일정 등을 알리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세계시민교실은 인권, 평화,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 등 유네스코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가한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 학생들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중학교 2~3학년 학생 중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지원자 중 참가지원서 평가를 통해 36명이 최종 선발됐다.
한편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는 지구촌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참여하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난해 7월 7일 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