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학교 학생과 교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과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APCEIU) 등 관계자 100여명 참석해 축하
7월 7일(화)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 개교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임형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평화예술 친선대사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과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활약 중인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씨가 ‘다니엘 린데만이 생각하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20분 간 특강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축하 떡 자르기와 기념촬영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유네스코회관 8층에 마련된 세계시민학교 교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그 동안 운영해온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와 각종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자유학기제 맞춤교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실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하여 펼쳐나갈 종합적인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희망을 만드는 세계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 지속가능발전, 문화간 이해 등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익혀 보다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성숙한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시민학교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