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본 행사는 내포교회사연구소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한국교회사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와 공동 주관했다. 유튜브 ‘김대건 신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당신이 천주교인이오?(8.17) ▲한국 근대의 씨앗(8.18) ▲평등의 세상을 꿈꾸다(8.19)의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학술적 관점에서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했다. 심포지엄 개회식에서는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축사를 했으며,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 사무총장보를 비롯해 유네스코 주재 교황대사인 프란치스코 폴로 몬시뇰, 파리외방전교회 총장인 뱅상 세네칼 신부의 기념강연이 있었다.
이민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