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청년야영은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1966년부터 개최해온 대표적인 청소년 활동이다. 1966년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외국 청년 19명과 한국 청년 40명이 참가하여 수유리의 한국신학교에 캠프를 설치하고 크리스찬아카데미 진입로 공사에 참여함으로써 첫발을 내디딘 이 사업은 1978년까지 ‘국제야영봉사’(International Work Camp, IWC)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하지만 한국의 경제사회적 발전으로 직접적인 노력봉사 영역이 줄어들면서 1979년부터 세계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참여와 국제문화교류에 더욱 중점을 두기 위해 ‘국제청년야영’(InternationalYouth Camp, IYC)으로 명칭을 바꾸고, 프로그램도 강연과 토론, 실습, 국제문화의 밤, 학습여행 등 인류 공동의 미래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청년의 국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 국내외 환경 변화와 국제교류 확대 등에 따라 사업 명칭과 내용도 차츰 변모해 2009년부터는 청년지역행동(Youth in Community Action)이라는 이름으로, 2011년부터는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International Work Camp)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에 사업이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