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 60년사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에서 지구촌 나눔의 주역으로』발간
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다른 나라를 돕는 ‘공여국’으로 전환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 대한민국. 이 놀라운 변화를 함께 이끈 국제기구가 바로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Cultural Organization)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 빵과 약 대신 교과서를 지원해준 유네스코가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 이하 한위)는 한국 사회의 발전과 함께해 온 한위의 60년 역사를 담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60년사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에서 지구촌 나눔의 주역으로』를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함께 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난 60년의 기록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발간됐다.
이 책은 시대별로 총 4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 ‘잿더미에서 찾은 평화의 희망(1954~1969)’에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국민들의 힘으로 건립한 명동 유네스코 회관, 새로운 청년의 길을 모색한 유네스코학생회 이야기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초창기 활동이 담겨 있다. 2부 ‘유네스코, 세계로 열린 창(1970~1985)’에는 국내에서의 평생교육 개념 확산 활동 및 한국문학, 역사, 예술 도서의 번역 사업 등이, 3부 ‘문화간 대화의 시대(1986~2000)’에는 동서양 문화 비교 사업, 한국 무형문화유산 보호 활동, 지구촌 국제자원활동 등이 소개돼 있다. 마지막 4부 ‘도움 받는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2001~2014)’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한국이 유네스코 무대에서 옵서버에서 주요 활동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바가 기록돼 있다.
또한 책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포한 비전(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배움으로 꿈을 이루는 지구촌)과 계획이 담겨 있다. ‘교육으로 일어선 나라’인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대한 후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난 날 유네스코로 대변되는 국제사회에 진 ‘빚’을 국민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국제사회에 갚고자 한다는 것이다.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걸어온 60년의 기록을 책으로 오롯이 펴내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국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지난 1967년에 유네스코회관을 세웠듯, 또 다시 국민 여러분의 후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다음 6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앞으로 국민과 함께 ‘개발도상국과의 교육 희망 나눔’,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기여’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난 60년은 ‘교육’, ‘산실’, ‘세계로 열린 창’, ‘청년’, ‘나눔’, ‘차세대 육성’ 등 여섯 개의 낱말로 풀이될 수 있다. ▲평생교육, 모두를 위한 교육(EFA, Education for All),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국제이해교육 등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국내에 도입한 유네스코의 이념을 담은 ‘교육’ ▲한국해양학위원회(KOC) 등 과학전문기구 및 한국청년해외봉사단 창설의 ‘산실’ ▲창간 50년을 훌쩍 넘긴 학술지『Korea Journal』 및 번역서 발간으로 한국을 국제사회와 연결시킨 ‘세계로 열린 창’ ▲유네스코 학생건설대부터 국제워크캠프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국제 역량을 키운 ‘청년’ 사업 ▲교육나눔으로 꿈을 이루는 지구촌을 만드는 ‘나눔’ ▲어린이들이 세계를 향한 꿈의 나래를 펼치도록 돕는 ‘차세대 육성’ 등 6개의 키워드가 60년의 기록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유네스코한국위원회 60년사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에서 지구촌 나눔의 주역으로』는 청와대 및 국무총리실 등 유관기관, 전국 주요 도서관 및 대학, 언론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다른 나라를 돕는 ‘공여국’으로 전환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 대한민국. 이 놀라운 변화를 함께 이끈 국제기구가 바로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Cultural Organization)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 빵과 약 대신 교과서를 지원해준 유네스코가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 이하 한위)는 한국 사회의 발전과 함께해 온 한위의 60년 역사를 담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60년사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에서 지구촌 나눔의 주역으로』를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함께 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난 60년의 기록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발간됐다.
이 책은 시대별로 총 4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 ‘잿더미에서 찾은 평화의 희망(1954~1969)’에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국민들의 힘으로 건립한 명동 유네스코 회관, 새로운 청년의 길을 모색한 유네스코학생회 이야기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초창기 활동이 담겨 있다. 2부 ‘유네스코, 세계로 열린 창(1970~1985)’에는 국내에서의 평생교육 개념 확산 활동 및 한국문학, 역사, 예술 도서의 번역 사업 등이, 3부 ‘문화간 대화의 시대(1986~2000)’에는 동서양 문화 비교 사업, 한국 무형문화유산 보호 활동, 지구촌 국제자원활동 등이 소개돼 있다. 마지막 4부 ‘도움 받는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2001~2014)’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한국이 유네스코 무대에서 옵서버에서 주요 활동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바가 기록돼 있다.
또한 책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포한 비전(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배움으로 꿈을 이루는 지구촌)과 계획이 담겨 있다. ‘교육으로 일어선 나라’인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대한 후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난 날 유네스코로 대변되는 국제사회에 진 ‘빚’을 국민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국제사회에 갚고자 한다는 것이다.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걸어온 60년의 기록을 책으로 오롯이 펴내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국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지난 1967년에 유네스코회관을 세웠듯, 또 다시 국민 여러분의 후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다음 6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앞으로 국민과 함께 ‘개발도상국과의 교육 희망 나눔’,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기여’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난 60년은 ‘교육’, ‘산실’, ‘세계로 열린 창’, ‘청년’, ‘나눔’, ‘차세대 육성’ 등 여섯 개의 낱말로 풀이될 수 있다. ▲평생교육, 모두를 위한 교육(EFA, Education for All),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국제이해교육 등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국내에 도입한 유네스코의 이념을 담은 ‘교육’ ▲한국해양학위원회(KOC) 등 과학전문기구 및 한국청년해외봉사단 창설의 ‘산실’ ▲창간 50년을 훌쩍 넘긴 학술지『Korea Journal』 및 번역서 발간으로 한국을 국제사회와 연결시킨 ‘세계로 열린 창’ ▲유네스코 학생건설대부터 국제워크캠프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국제 역량을 키운 ‘청년’ 사업 ▲교육나눔으로 꿈을 이루는 지구촌을 만드는 ‘나눔’ ▲어린이들이 세계를 향한 꿈의 나래를 펼치도록 돕는 ‘차세대 육성’ 등 6개의 키워드가 60년의 기록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유네스코한국위원회 60년사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에서 지구촌 나눔의 주역으로』는 청와대 및 국무총리실 등 유관기관, 전국 주요 도서관 및 대학, 언론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목차]
| 제 1 부 |(1954~1969) – 잿더미에서 찾은 평화의 희망
제 1 화 마침내 세계 무대에 한국의 유네스코 가입
제 2 화 국가 발전의 주춧돌을 놓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립, 전후 교육 재건 활동 시작
제 3 화 한국 청년 봉사 활동의 시작 유네스코 학생건설대
제 4 화 전후 교육 재건의 발판 한국외국어학원과 신생활교육원
제 5 화 세계 문화를 맛보다 세계명화 순회전시회
제 6 화 추위를 이겨낸 열정 1950년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풍경
제 7 화 ‘명동 시대’의 개막 유네스코회관 건립
제 8 화 초등의무교육을 향한 첫발 카라치플랜
제 9 화 유네스코를 읽다, 유네스코를 보다 『유네스코뉴스』와 「유네스코 아워」
제 10 화 한국을 세계에 알리다 『Korea Journal』과 『Revue de Coree』 창간
제 11 화 세계에 비추는 민족문화의 거울 『유네스코 한국총람』 발간
제 12 화 세계시민을 꿈꾸다 유네스코학교 활동
제 13 화 과학 진흥의 밑거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 한국해양학위원회
제 14 화 외화 없이 외국 책 살 수 있다 유네스코 쿠폰 사업
제 15 화 유네스코 활동의 법적 기반 마련 「유네스코 활동에 관한 법률」 제정
제 16 화 새로운 청년의 길을 찾다 유네스코학생회(KUSA)
제 17 화 풀뿌리 유네스코 활동의 산실 유네스코협회
제 18 화 세계의 젊은이 서로 어깨를 겯다 국제청년야영(IYC)
| 제 2 부 |(1970~1985) – 유네스코, 세계로 열린 창
제 19 화 배움은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
제 20 화 열린 창으로 세계를 보다 『UNESCO Courier』 한국어판 발간
제 21 화 진화하는 교육
아태 교육혁신사업(APEID)과 아태 모두를 위한 교육 사업(APPEAL)
제 22 화 세계에 다가선 한국 한국문학, 역사, 예술 도서의 번역 사업
제 23 화 행진, 조국, 청년의 삼중주 조국순례대행진
제 24 화 사회과학, 한국 사회를 말하다 자생적 발전, 발전을 위한 사회과학
제 25 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유네스코청년원 개원과 활동
제 26 화 과학으로 동남아를 품다 동남아 과학기술 네트워크
제 27 화 강물처럼 흐르는 생각 유네스코 커뮤니케이션 이념의 국내 보급 사업
제 28 화 발전과 보전을 함께 인간과생물권계획(MAB)
제 29 화 문화적 자존심의 제자리 찾기 해외 유출 문화재 실태 조사와 환수 노력
제 30 화 해외 한국인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해외 교민 연구
제 31 화 아태지역 협력을 이끌다 국가위원회 교류ㆍ협력
제 32 화 문화로 도타워진 아시아 아시아 국가와의 문화 협력
| 제 3 부 |(1986~2000) – 문화간 대화의 시대
제 33 화 문명간 대화의 다리를 놓다 실크로드 종합연구, 동서양 문화 비교 사업
제 34 화 문화예술정책 수립의 디딤돌 문화 산업, 문화와 발전 사업
제 35 화 우리 마음에 평화의 길을 닦다 관용, 민주주의, 인권, 문명간 대화
제 36 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나누다 세계유산 등재 및 보호 활동
제 37 화 한국 무형유산 제도의 확산 무형문화유산 보호 활동
제 38 화 나눔과 섬김으로 전한 희망 한국청년해외봉사단 창설
제 39 화 다문화 사회에서 더불어 살기 한국유네스코문화교류센터(KUCES) 활동
제 40 화 미지의 꿈을 키우다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MIZY) 개관
제 41 화 누구나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모두를 위한 교육’, 직업기술교육
제 42 화 윤리와 가치를 생각하는 과학 과학과 사회, 생명윤리, 과학기술윤리
제 43 화 ‘다름’을 배워 지구촌을 돕다 국제자원활동
| 제 4 부 |(2001~2014) – 도움받는 나라에서 도움주는 나라로
제 44 화 정보사회가 갈 길을 묻다 정보사회 성찰 포럼
제 45 화 동심이 만드는 평화의 선율 유네스코 동아시아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
제 46 화 한국학 진흥을 위한 반세기 『Korea Journal』의 변천
제 47 화 미래 주역들의 향연 유엔대학 글로벌 세미나, 아리랑 청소년 캠프
제 48 화 아시아 국제이해교육의 산실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APCEIU)의 설립
제 49 화 우리 곁에 다가온 과학 과학대중화, 과학교육
제 50 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 유네스코 정부간 과학사업
제 51 화 빌딩숲 속 또다른 숲 생태공원 ‘작은누리’
제 52 화 교육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사회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
제 53 화 예술은 사회성을, 교육은 창의성을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제 54 화 변화에 발맞추는 인문학 세계인문학포럼
제 55 화 한국, 유네스코의 주역이 되다 옵서버에서 주요 활동국으로
제 56 화 역사에게 평화를 주다 동아시아 역사화해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제 57 화 북한과 국제사회에 내민 교육의 손길 교육기금사업과 북한교과서 발간 지원
제 58 화 나의 변화가 세상의 변화 유네스코 레인보우 프로젝트와 모의 유네스코 총회
제 59 화 저개발국에 뿌린 희망의 씨앗 유네스코 브릿지 프로그램
제 60 화 영어교육을 넘어 문화간 이해로 지구촌평화마을 설립과 한·호 지구촌 영어교사 연수
제 61 화 ‘세계의 기억’을 보존하다 세계기록문화유산 사업
제 62 화 도시에 창의성을 입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
제 63 화 세계를 향해 꿈의 나래를 펴다 유네스코 키즈 프로그램
문의 : 평화발전연구소 김정하(02-6958-4161/jhkim@une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