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사업, 파트너십 구축 등 논의
지난 6월 3일 펠로노미 벤슨-모이토이 보츠와나 교육기술개발부 장관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를 방문해 민동석 사무총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한은 한위의 운영 시스템 및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자국 내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 설립에 있어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민 사무총장은 6·25 전쟁 직후 유네스코의 교육 지원을 통해 달성한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한위가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브릿지 아프리카 프로젝트를 위한 보츠와나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보츠와나는 지난 1966년 영국 베추아날란드 보호령에서 독립한 아프리카 남부의 민주국가로, 한위가 브릿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잠비아의 이웃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