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교육에서 소외된 인도 여성들에 대한 관심 촉구
– 희망의 메시지 쓰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커피 제공하며 교육 지원 호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특별홍보대사인 배우 신세경과 함께 6월 1일 낮12시부터 명동 일대에서 거리 모금과 일일나눔카페 등 여성 교육 지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 ‘재봉틀이 나르샤’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편견과 관습 등으로 배움의 기회조차 박탈당했지만 배움의 꿈을 놓치 않는 인도의 불가촉천민 여성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신세경 대사는 명동 거리모금 행사 이외에 인도 여성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쓰기 등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일일나눔카페를 운영했다.
신세경 대사는 이날 “누려야 할 삶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나서게 되었다”며 “교육 받는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지난 5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여성 문해 교육 사업장이 있는 인도 북부 바라나시를 방문한바 있는 신세경 대사는 현지 소외 계층 여성들을 만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의 재봉틀’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세경 대사의 인도 바라나시 방문 스토리는 1일 새벽 1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