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화와 발전 전문가패널 세미나가 7월 4일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열렸다.
‘문화와 발전의 국제적 흐름 및 한국적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23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12년 문화와 발전 연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항저우선언 및 문화다양성협약 내 문화와 발전 의제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기여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의 문화적 강점을 다른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여 문화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문화와 발전 의제는 지속가능발전에 있어 문화가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자는 논의로 유엔 차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0월 16일 ‘문화를 통한 발전과 나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문화와 발전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문화와 발전 의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외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