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음출판사(대표 정혜숙)는 청소년 세계시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해 발간한 『지구부터 살리고 공부할게요』의 출판을 기념해 수익금의 일부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 책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SDGs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며, 특히 여덟 살 소년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노숙인을 돕는 ‘프로젝트 아이 앰’, 폐자전거를 고쳐 판 수익금으로 베트남 우물 사업에 투자한 ‘바이크4워터’ 등 세계 곳곳에서 실제 진행된 사례들을 동화로 각색하여 청소년 독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혜숙 대표는 “어릴 때부터 입시 스트레스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해 보길 바란다”며, 기부금이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