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과 ‘국제보호지역 전문가 포럼’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주도 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국가 및 미얀마, 스리랑카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20명과 국내 보호지역 관리자 30명이 참가한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 10명이 참석하여 국제보호지역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지역 지정 및 관리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관리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4일 개최되는 ‘국제보호지역 전문가 포럼’에서는 국제보호지역 교육자료 개발 연구진, 국내외 국제보호지역 전문가, 제주도 국제보호지역 관계자, 유네스코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에 설립을 제안한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의 사업 방향 및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