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1월 22일부터 5일 간 강원 강릉시 단오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선아리랑과 강릉아리랑, 제례와 단오굿, 관노가면극의 강릉 단오제가 만나는 옴니버스 공연 등이 선보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설화극과 관노가면극 퓨전 댄스, 사물놀이 등도 펼쳐졌다. 행사 기간 중 단오문화관 광장에서는 ‘한 눈에 보는 강릉단오제’ 사진전도 열렸다.
또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후 성과를 평가하는 간담회도 개최됐다.
김용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