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헝가리대사관(대사 초머 모세)이 지난해 12월 12일 한-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8층에 주한헝가리문화원을 개원했다. 개원 행사에는 씨야르토 피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문화원은 공연, 전시, 관광,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헝가리 문화 교류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1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을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