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활동 함께 해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선문대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6일 오후 충남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펼치는 지구촌 교육나눔 캠페인인 유네스코 브릿지 프로젝트와 후원 개발 캠페인,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민 총장은 이 대학 국제관계학과 재학생 100명에게 ‘한국과 세계: 유네스코활동과 한국 청년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1986년 개교한 선문대는 재학생의 해외 연수와 유학생 유치를 위해 글로벌 부총장제를 운영하는 등 일찍이 국제교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청년들의 유네스코활동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외대와 경희대, 대구가톨릭대, 성균관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