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외교부 유네스코과와 공동으로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배타주의 확산 시대에 있어 평화를 향한 유네스코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세션을 5월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한경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 7인이 교육, 과학, 문화 등 분야별로 유네스코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고, 루츠 묄러(Lutz Möeller) 유네스코독일위원회 부사무총장이 독일의 유네스코 활동전략을 공유하며 한국의 유네스코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