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보는 유네스코와 한국
1964년 1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이념과 활동을 국내에 널리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뉴스』를 창간했다. 이보다 앞선 1957년 월간 『유네스코 통신』이나 1962년 프린트물 책자 형태로 발간된 『유네스코 뉴스레터』와 같은 매체를 통해 유네스코 소식을 전하기는 했지만, 유네스코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사업과 활동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간행물의 시작은 『유네스코뉴스』였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유네스코뉴스』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판형과 지면, 발행 부수 등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지면 구성에서도 유네스코와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뿐 아니라 일반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내용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해 왔다. 특히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유네스코가 함께 한 교육·과학·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활동상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뉴스』는 유네스코 관련 정부 부처, 유관 기관, 유네스코협회, 유네스코학교, 각 대학 유네스코학생회, 유네스코 후원회원, 개인 독자 등에 배포되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웹진으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