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팀이 ‘제38회 세종문화상’ 문화다양성부문 수상자로 9월 26일 최종 선정되었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한국문화의 진흥, 예술, 학술, 국제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팀이 우리나라의 “문화적표현의 다양성 증진과 보호를 위한 협약(이하 문화다양성협약)”의 모범적인 이행과 국제 리더쉽 발휘에 크게 기여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문화다양성협약 이행 정기보고서 제출의 자문 및 작성, 국제 의제 분석, 국제 포럼 개최 및 아태지역 전문가 발굴, 자료번역 등의 활동 등 협약 이행에 직결된 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와 발전 주제 사업”,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 등 국내에서 문화다양성을 증진하고, 국제적으로 한국의 다양성을 홍보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