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3월 22일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제261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집행위원 19인 중 16인이 참석한 가운데 안병욱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광호 사무총장이 회관 소위원회 출범, 한국교직원 일본방문 실시, 세계 모어의 날 기념 웹사이트 개설, 『유네스코 꾸리에』 한국어판 재발간 추진 등 1사분기에 진행된 주요 활동을 보고했다. 이어, 집행위원회는 2018년 4개 추진목표 아래 진행된 18개 사업·활동 개요를 보고받고 2018년 결산 및 사업실적 심의, 사무처운영규정 개정 등의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보궐위원 후보 심의 안건과 관련해서는 토의 후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보궐위원으로 선임했다. 두 위원의 임기는 2021년 3월 14일까지다. 집행위원들은 2020년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계기로 유네스코의 가치가 한국 사회에 폭넓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한국위원회가 주도하여 여러 정부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요청했다.